[ post-processing]3D프린팅 후처리 (베어퍼 스무딩)

2026-08-13
조회수 24
후처리 · SLS 표면 · AMT 베이퍼 스무딩

SLS 부품, 물이 새나요
— 3D프린팅 후처리 외주, 표면을 녹여서 막는 방법

더블에이엠 (AAM Korea) | 2026.08.11| 읽는 데 5분

한눈에 보기

SLS 출력물은 겉보기에 멀쩡한데 액체가 스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 녹지 않은 분말 알갱이 사이에 미세한 틈이 남기 때문입니다. 베이퍼 스무딩은 화학 증기로 표면을 아주 얇게 녹여 그 틈을 메웁니다. 깎는 방법이 아니라 다시 흐르게 하는 방법이라, 사포가 못 닿는 격자 안쪽까지 처리됩니다.

SLS로 뽑은 부품에 물을 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그렇습니다 이유는 표면에 있습니다. 그리고 표면은 녹여서 막을 수 있습니다.


1 멀쩡해 보이는데 물이 스민다

같은 SLS 부품에 물을 부었을 때 왼쪽은 표면으로 스미고 오른쪽은 물방울이 맺히는 비교

같은 부품에 물을 부은 사진입니다. 왼쪽은 표면으로 스며듭니다. 오른쪽은 물방울이 맺힙니다. 오른쪽만 베이퍼 스무딩을 거쳤습니다.

SLS는 분말을 녹여 쌓는 방식입니다. 다 녹지 않은 분말 알갱이가 표면에 남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분필 같습니다.

문제는 눈에 안 보이는 쪽입니다. 알갱이 사이에 미세한 틈이 있습니다. 액체나 기체가 그 틈으로 스밉니다. 그래서 이런 문의를 받습니다.

· 물이나 오일이 지나는 부품인데 SLS로 되나요
· 안쪽에 공기압이 걸리는데 새지 않을까요
· 세척해서 반복해서 쓰는데 때가 끼지 않을까요

3가지 다 같은 질문입니다. 표면이 닫혀 있느냐입니다.

2 표면을 녹여서 닫는다

베이퍼 스무딩 전 SLS 헬멧, 회색의 거친 분말 질감 표면
베이퍼 스무딩 후 같은 헬멧, 매끄럽게 마감된 표면

같은 헬멧입니다. 각도도 같습니다. 오른쪽만 베이퍼 스무딩을 거쳤습니다.

화학 증기를 채운 방에 부품을 넣으면 표면이 아주 얇게 녹습니다. 녹은 층이 다시 흐르면서 알갱이 사이 틈을 메웁니다.

깎아내는 방법이 아닙니다. 표면을 다시 흐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구멍 안쪽이나 격자 속처럼 사포가 못 닿는 곳도 같이 처리됩니다.

AMT PostPro 화학 증기 스무딩 장비

저희는 AMT의 PostPro를 씁니다. 화학 증기 스무딩으로 특허를 받은 장비입니다.

3 사포가 못 닿는 형상

나사산이 있는 SLS 부품의 베이퍼 스무딩 전후 비교, 오른쪽은 물이 스미지 않고 맺힘

나사산이 있는 부품입니다. 이런 형상은 사람이 사포로 못 다듬습니다. 손이 안 들어갑니다. 텀블링에 넣으면 나사산이 뭉개집니다.

증기는 다릅니다. 틈으로 들어가 안쪽 면까지 닿습니다. 격자 구조나 내부 유로도 같습니다.

형상이 복잡할수록 차이가 벌어집니다.

4 표면만 좋아지는 게 아니다

표면이 닫히면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달라지는 것현장에서 무슨 뜻인가
기밀성액체와 기체가 덜 샙니다. 유로나 압력이 걸리는 부품에 쓸 수 있습니다.
세척성때가 덜 끼고 씻기 쉬워집니다. 반복해서 쓰는 부품에 유리합니다.
도색 밀착도료가 표면에 얹힙니다. 색이 고르고 잘 안 벗겨집니다.
촉감손에 닿는 부품이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도색 문의가 특히 많습니다. 거친 표면에 칠하면 도료가 알갱이 사이로 먹혀 들어갑니다. 색이 고르지 않고 잘 벗겨집니다. 스무딩을 먼저 하면 이 문제가 줄어듭니다.

5 맞는 경우 / 다시 봐야 할 경우

구분해당하는 경우
잘 맞는 경우액체나 기체가 지나는 부품, 세척해서 반복해 쓰는 부품, 사포가 못 닿는 격자·내부 유로, 도색이 잘 안 붙던 부품, 손에 닿는 부품
다시 봐야 할 경우소재가 맞아야 합니다(나일론 계열이 주 대상), 공차가 아주 빠듯한 부품은 시험 처리를 먼저, 완전 밀폐가 규격으로 요구되는 부품은 시험 성적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항목이 실무에서 자주 걸립니다. 표면이 닫히는 것과 규격 등급을 받는 것은 다릅니다. 등급이 필요하면 그 조건에 맞춰 따로 확인합니다.

후처리를 외주로 맡길지 정하는 기준은 표면이 매끄러워지느냐가 아닙니다. 그 부품이 현장에서 쓸 수 있게 되느냐입니다. 물이 새면 못 쓰고, 도색이 벗겨지면 다시 만듭니다. 지금 미뤄둔 부품이 어느 쪽인지 — 사진 한 장으로 먼저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3D프린팅 후처리 외주 · 더블에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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