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M]Stratasys, 미 해군과 2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미 해군의 무기 부품 공급망 혁신 방안


미 해군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 체계를 운용합니다. 무기는 매우 중요한 전략, 전술 자산인 만큼 퇴역하기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 해군은 F900 3D 프린터 도입을 통해 중요 항공기 같은 전략, 전술 자산의 수명 주기를 더 늘리는 가운데 수리 관련 부품을 항모 같은 현장에서 직접 수급하여 유지 보수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미 해군의 F900 3D 프린터 도입은 미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가 2021년 초 발표한 적층 제조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입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과 일본 해군 기지에 적층 제조 기반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1년 말까지 8대가 납품 되었고, 이후 5년간 17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적층 제조 기반의 전군 공급망 현대화


미 국방부의 적층 제조 전략의 핵심은 전략, 전술 자산 운용에 필요한 부품 공급망의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탱크, 비행기 같은 무기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조달하기까지 걸리는 리드 타임을 줄이고자 적층 제조 기술을 통해 공급망 최적화에 나서는 것이죠.


미 국방부는 3D 프린팅으로 미사일 부품을 만드는 실험, 블랙호크 헬리콥터 부품 재설계, 헬리콥터 탑승자를 위한 귀마개 등을 실험 삼아 만들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각종 무기에 3D 프린팅 한 부품을 사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부품 제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방 시스템 현대화의 일환으로 3D 프린팅으로 만든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적층 제조 노하우를 전군이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모범 사례 발굴 같은 지식 확산에도 적극적입니다.

또한, 첨단 설계와 제조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NASA, 에너지부, 연방항공청 같은 외부 기관과도 공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적층 제조 전략에 보안까지 담는 치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친 사이버 보안 방안까지 챙기고 있습니다. 

관련해 설계 및 출력 관련 데이터 접근 제어, 보안성을 전제로 원활한 협업을 할 수 있는 승인 절차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중입니다.

또한, 재료 관련 품질 및 적정성 검증 역시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F900을 선택한 이유


그렇다면 스트라타시스 F900은 어떤 이유에서 미 해군의 선택을 받았을까요? F900은 Fortus 900m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D 프린터로 더 큰 빌드 챔버와 향상된 정확도로 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범위한 FDM 재료를 지원하여 엄격한 항공 우주 분야의 기준을 충족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적합합니다.

그리고 GrabCAD, Insight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3D 프린팅 작업과 워크플로우 모두를 매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F900 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출처] 스트라타시스, 미 해군과 2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작성자 스트라타시스코리아